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쵸시 전기철도 (문단 편집) == 특징 == 여타 일본의 [[지방(지리)|지방]] 소형 사철과 마찬가지로 쇠락 중인데, 결정타로 이전 사장[* 쵸덴의 사장이기 이전에 건설업을 본업으로 하고 있었고, 쵸덴의 역사를 건설하는 일감을 자기 회사에 몰아주고 건설금을 빼돌리기 위해 일부러 계획을 크게 잡아 회사 자금사정에 큰 문제를 일으켰다.][* [[이누보역]]의 시설이 화려한 것과 [[쵸시역]] 승강장에 풍차--였던 것--가 세워져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이 공금을 [[횡령]]해 구속된 뒤 그나마 지원받던 지원금마저 끊기게 되었다. 급기야 법정 차량 검사를 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2006년]] [[11월 15일]]에 홈페이지에 '''"[[구걸|전철 수리비가 필요한데 회사에 돈이 없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라는 공지를 올리고 역무원들이 지역명물 '''[[간장]]맛 [[센베이|전병]][* 짭잘한 쌀과자 맛이 난다. 매일 오전 10시쯤부터 [[이누보역]]에서 만들어 판다.]'''을 구워 팔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2ch]] 철도판 등에서 큰 반향을 얻어 차량 수리대금을 겨우 마련할 수 있었다. --과자파는 철도회사-- 또한 말도 안 되게 노후한 설비들이 당국의 지적을 받아서 개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역시 전병 팔아 유지하는 회사로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2ch를 중심으로 한 [[철덕후]]들의 모금으로 설비를 개선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부대사업을 통해 지금은 식품업에서의 매출이 철도사업의 매출의 두 배를 넘는다. 이에 [[일본철도갤]]에서 붙인 이 회사의 별명은 전병기업이다.[* [[전범기업]]과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풀빵]]기업'과 비슷하다.] 빈궁한 회사 사정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수 역들을 고풍스런 유럽풍으로 꾸몄는데, [[횡령]]으로 잡혀간 전 사장의 본업이 건설업이라 자기 회사의 일감을 늘리기 위해서였지만 돈이 없기에 그 후의 관리 상태는 처참한 수준이다. 데하701의 경우 '''[[1928년]]'''에 제작된 차량을 '''[[2010년]]'''까지 썼을 정도다.[* '''자그마치 82년이다.''' 고물을 넘어 골동품을 넘어 '''살아있는 화석'''이나 다름없게 된 차량을 '''80년 넘게 현역으로 돌린 것'''이다. 그 차량은 이스미 폿포의 언덕(いすみポッポの丘)에 보존중이다. [[https://blog.naver.com/cuhugorola7r/220348904941|#]] 빨간색과 갈색 도색을 하고 701이라는 글자가 쓰인 차량이 바로 그 차량이다.] 그 외에도 거의 모든 차량이 다른 회사에서 버리는 차량을 주섬주섬 주워온 것이라서 가히 [[일본 철도]]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할 만하다. 심지어 '''다른 회사에서 [[중고]]로 들여와 쓰던 것을 또 [[중고]]로 사와 굴리기도 한다.''' 그래서 옛날 [[도쿄메트로 긴자선]]에서 쓰다 퇴역시킨 [[영단 2000형 전동차]]도 돌아다니다 현재는 보존 중이다. 심지어 [[2014년]] [[1월]]에 있었던 탈선사고로 차량 수리를 해야 하는데, [[2014년]] [[11월]]까지도 '''보수비용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https://readyfor.jp/projects/CHOSHO-CHODEN|현립 쵸시상고(県立銚子商業高校) 고교생들]]과 지역 상가 등을 중심으로 약 300만 엔이라는 거금을 목표로 모금운동[[https://readyfor.jp/projects/CHOSHO-CHODEN|#]]을 벌였는데, '''목표액을 무려 184만 엔이나 초과한 484만 엔, 한화로 약 5000만 원을 모아''' [[11월 25일]] 회사 측에 전달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 [[http://www.chibanippo.co.jp/news/local/226770|#]][* 2014년 [[10월]]에는 사이트도 [[https://web.archive.org/web/20141023083509/https://www.choshi-dentetsu.jp/|새롭게 리뉴얼]] 하였는데, [[https://web.archive.org/web/20140920193204/https://www.choshi-dentetsu.jp/|리뉴얼 전의 사이트]]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바뀌었다.] 잘 부각이 안되는 부분으로 집전 설비도 저속 노면전차나 쓸법한 [[가공전차선#s-3.1|직접조가방식]]을 고수하고 있을 정도로 열악하다. 선형도 불량하고 역간 거리가 짧다보니(가장 긴 구간이 1.1 km 정도다) 속도 낼 만한 구간도 없어서 그대로 놔두는 듯. 게다가 [[테츠코의 여행]] 작가와 편집진도 이를 안타깝게 여겼는지, 작중 주인공인 [[요코미 히로히코]]마저도 이젠 지겹다고 할 정도로 수차례 찾아와 소개할 정도로 밀어주고 있다. 이에 쵸시 측도 차량 하나를 통째로 테츠코 광고로 채워 화답하기도 했다. 또 키쿠치 나오에는 이 때의 방문을 인연으로 차량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사실들이 세간에 알려지자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쵸시시의 명물로까지 지정되었다. 쵸시시 홍보포스터에도 등장할 정도가 되었는데, 빈곤이 유명세를 끌어온 꽤나 특수한 경우다.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격감하여 1일 운임 수입이 4480엔을 기록한데다 부채가 5억엔에 달하기 때문에 폐선 위기에 놓여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유튜브를 열고 철로를 구성하는 자갈을 팔고 있다. 2021년부터는 [[https://bbs.ruliweb.com/pc/board/300143/read/52136894|개 사료, 말고기 사료도 팔고 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2022년'''[* 쵸덴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6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2021년 결산에서 철도부문 수익이 7763만엔으로 전년도 대비 1.2%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업인 물품 판매부문 수익이 전년도 대비 13.3% 증가, 4억 5066만엔을 기록하여 총 이익이 전년도 대비 10.8% 오른 5억 2830만엔을 기록, '''최종적으로 순이익 21만엔을 기록하면서 6년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물품 판매 순이익이 9606만엔을 기록했음에도 철도 부문 적자가 엄청난 탓에 영업 손익은 6422만엔의 적자였으나, 영업 외 수익으로 7826만엔을 벌어들여서 세금 다 떼고도 흑자를 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